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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트캠프 상담후기(KH정보교육원, 에이콘아카데미, 쌍용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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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를 도전하게 된 이유

 

 

내 이야기를 하자면 28살 3년제 졸업

2년동안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해왔다.

업계 특성상 계약직이 많아

조금 더 일 하고 싶었지만

계약 만료로 실업급여 받으면서 퇴사 했다.

 

실업급여를 계속 받으려면

구직 신청을 해야하는데,

과거의 직업은 정규직 되기가

하늘의 별따기여서

정규직이 되는 직업을 갖고 싶었다.

 

그렇게 워크넷을 활용하여

직업심리검사도 진행했고

여러가지 고민을 해본 결과

워크넷 직업심리검사

 

 

 

웹개발자에 도전하기로 결심 하였다.

 

#부트캠프를 찾아보자

인터넷에 부트캠프를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은 광고들이 나온다

흔히 말하는 네카라쿠배 취업 가능,

비전공자도 취업 가능 등

현혹하는 문구들이 너무 많아

오히려 혼란을 주었다.

 

그러다 부트텐트

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부트텐트 메인

 

 

이곳에서는 필터를 사용하여

나에게 맞는 교육 기관, 부트캠프를 찾을 수 있었다.

 

 

#부트캠프 선택 조건

부트캠프의 선택 조건은 다음과 같이 정했다

1. 강남

2. 구글 검색 시 나쁜 후기가 적을 것

3. 광고가 많은곳은 빼기

4. 강사님 정보 공개

 

 

 

나는 경기도에 거주하는데,

1시간 30분이나 걸리는 강남을 선택했다. 

 

OKKY같은 사이트에서는

집 가까운곳이 최고라고들 한다

 

하지만 집 근처 학원을 다닌

지인에게 들어보니

학생들이 수업받을 의지가 없다

술먹고 빠지고 친목도모만 한다

강사님이 질의응답을 안해주신다

등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

 

그렇기에 상향 평준화 되어있는 강남을 택했다.

 

 

 

네O버 검색은 100% 광고다.

구글 검색을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훨씬 좋았다.

지금 당장 내가 알아보려는 학원만 검색해도

OOOO 쓰레기

OOOO 비추 이런 텍스트가

연관 검색어로 나온다

OO학원 검색시 나오는 연관 검색어

 

좋은 후기는 광고가 너무 많아서 패스하고

역으로 나쁜 후기가 없는 곳을 선택하기로 했다.

 

 

커리큘럼도 사실

내가 원하는 부분이 있으면 끝이고,

필요한건 다 똑같이 배우니 패스 했다.

(그래도 빅데이터, AI가 들어가거나 한 과정은 제외했다)

 

 

KH정보교육원은 비추라는 연관검색어가 있었지만, 그래도 유명하니까..
비추, 쓰레기 등의 연관검색어가 없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없다

 

 

#본격적인 상담 후기

 

1. 에이콘아카데미 후기

에이콘아카데미

강남역 1번 출구에서 5분정도 걸으면 나온다

학원이 위치해 있는 건물이 어마어마 하다

 

1층엔 우리은행이 있고,

빗썸 본사, 강남언니 등

대단한 IT기업들이 입점해 있었다

(층이 너무 많아서 인포 살펴보다가 발견)

 

상담을 진행할 땐

따로 테스트 같은 건 없었다.

 

첫 상담인데 굉장히 편하게 진행했다

우선 직장이나 친구들 간에

갈등이 있을 시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고

(이건 개발자가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서 나름의 적성 파악인듯)

 

나의 교육, 취업 의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궁금한 내용들도 물어보고

어떻게 과정이 진행되는지 알려주었다.

 

그리고 여기는 강사님의 HRD평가를

직접 HRD들어가서 보여주었다

신뢰가 갔다.

 

수강신청서를 작성하고

나중에 선택을 해도 된다고 하여

일단 수강신청서 작성 후 다음 상담을 받으러 갔다.

 

 

2. 쌍용교육센터 후기

쌍용교육센터

 

쌍용교육센터는 강남역보다

역삼역에서 더 가까운 듯 했다

완전 가운데 위치해 있었다.

 

여기는 상담 보다는 면접인 느낌

왜 수업을 듣고싶은지

등등 조금 압박감이 있었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니

전공자 위주로 과정이 흘러가고

그만큼 엄청 타이트하게 간다고 하더라

 

무엇보다 내가 듣고 싶은 과정은

KDT(K디지털 트레이닝)과정이 아니였다.

이게 훈련 장려금도 더 많이 나오고,

프로젝트를 통한 포트폴리오가 중요한데,

KDT과정은 현직 개발자가 같이 와서

프로젝트의 질이 더 좋다고 했다.

 

이 점이 아쉽기도 했고

탈락할 것 같은 느낌도 받았다.

 

3. KH정보교육원 후기

KH정보교육원

 

 

유명한 학원이다.

건물 하나가 통째로 학원인 듯 했다.

상담은 정말 친절했다.

 

다른 학원들 처럼

교육을 받으려는 의지를 보는 느낌이였다.

 

인터넷에서는 시험을 본다고 해서

엄청 긴장하고 간 상태였는데,

없어진건지 나는 비전공자라 패스한건지

시험이 없었다.

 

이미 두 곳의 학원을 상담받아서

커리큘럼은 거의 비슷한것도 느끼게 되었고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다.

 

조금 힘들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때 쯤

대뜸 정보보안 교육을 추천하더라...

 

영업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렇게 훅 들어올 줄은 몰랐다.

 

합격자 통보는 바로 주진 않고

당일에 준다고 하였다

 

하지만 뭔가 마음이 뜨게 되었다.

 

 

쌍용이 가장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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