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1 - [일상] - 자바개발자, 빅데이터 부트캠프, 독학, 국비교육 비교
자바개발자, 빅데이터 부트캠프, 독학, 국비교육 비교
#1 국비학원을 생각해보게 된 이유 30대 초~ 중반이 되면서 이직이 많이 고민이 되고 있다. 실제 개발자 지인들은 코로나시대를 맞이하면서 어마어마한 연봉 상승이 있었다. 3년 차 개발자 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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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서 결국 국비학원으로 선택하기로 한 후
국비교육과정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는 걸 알게 되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훈련]과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이다
사실 둘 다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줄여서 국기과정)에 포함이 되어 있긴 한 것 같다.
그냥 둘 다 무료과정이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늘은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과 국기 과정의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 1.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 정부에서는 특정 기간 및 전략산업 등의 산업분야에서 인력이 부족하거나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직종에 대하여 훈련을 통해 인재로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다.
즉, 직업 능력 개발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는 뜻
우리에게 필요한건 무료교육이라는 점!
# 2. K-디지털 트레이닝이란?
보통 IT쪽으로 진행되는 과정들이다.
국가기관 전략산업직종 훈련과 유사하지만, 카카오, 네이버 등 우리가 아는 IT기업들이 과정 설계를 했고,
최종 프로젝트시 현직 개발자 / 빅데이터 분석가들과 같이 멘토링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좀 더 나은 포트폴리오 완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도 당연히 무료교육 과정이다!
# 3. 차이와 장단점
나와 동생이 상담을 받아보며 정리한 K-디지털 훈련과 일반 국기 훈련의 비교표이다.
빨간색이 강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국기 훈련을 받은 후 ->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한번 더 들을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같은 교육을 굳이 두 번 들을 필요는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동생은 실업급여 대상자가 아니기에, 훈련 장려금 +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경제적인 부담 없이 교육을 들으려 하고 있고
국비학원의 특성상 짧은 시간 내 많은 교육을 듣기 때문에 강사님 뿐만 아니라 멘토링을 통해
조금 더 나은 개발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잡고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선택하게 되었다.
# 4. 마치며
국기 훈련이든 K-디지털 훈련이든 결국은 [나]의 노력에 따라 달려있다.
학원에서 아무리 나를 밀어주려 해도 내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면 취업도 못하는 게 당연하다
동생은 정말 큰 결심을 한 듯 보인다.
개강 전 영어타자 연습을 하며, 매일 생활코딩을 통해 자바에 대한 기초라도 알아가려 한다.
학원을 정할 때 상담 선생님이 해준 말이 정말 와닿았다.
개발자가 좋은 직업은 틀림없지만, 낮은 급여로 일하는 개발자도 많다.
국비학원, 부트캠프 등에서 꼴랑 5~6개월 배웠다고 흔히 말하는 [네, 카, 라, 쿠, 배] 이런 기업 들어가고 싶다고 말하는 건
심하게 말해서 도둑놈 심보라고 봐야 한다고....
우리는 신입 개발자가 되기 위한 교육이라고.
전 직장보다 첫 연봉이 낮을 가능성이 크지만, 취업해서도 계속해서 공부한다면 3년 후에 연봉은 달라져 있을 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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