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무 안 꺾여 라이터로 태웠다' 경북 산불, 50대 혐의자 입건 경북 이야기, 시작은 무표정한 라이터였다'나무 안 꺾여 라이터로 태웠다'라는 어이없는 말 한마디로 경북의 한산이 진흙탕이 되었다. 일상에서 불조심의 결과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를 정확히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그날의 경북, 의성군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으나 함박눈이 내리던 것처럼 이어진 비극에 눈물이 젖었다. '나무 안 꺾여 라이터로 태웠다' 그날의 상황 정황에 따르면 그날 A씨는 조부모의 묘를 정리하던 중 나무를 꺾지 못해 라이터로 태우려다가 일어난 일이었다. 치면치면 바람이 분다는 말처럼, 그 날의 강풍은 불길을 더욱 붙였다. 아이러니하게도 '나무 안 꺾여 라이터로 태웠다'라는 A씨의 딸의 신고로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심도있게 수사하게 되었다. '나무 안 꺾여 라이터로 태웠다', 그 뒤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