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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안 꺾여 라이터로 태웠다' 경북 산불, 50대 혐의자 입건

앙쇼 2025. 3. 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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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이야기, 시작은 무표정한 라이터였다



'나무 안 꺾여 라이터로 태웠다'라는 어이없는 말 한마디로 경북의 한산이 진흙탕이 되었다. 일상에서 불조심의 결과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를 정확히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그날의 경북, 의성군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으나 함박눈이 내리던 것처럼 이어진 비극에 눈물이 젖었다.



 '나무 안 꺾여 라이터로 태웠다' 그날의 상황

 


정황에 따르면 그날 A씨는 조부모의 묘를 정리하던 중 나무를 꺾지 못해 라이터로 태우려다가 일어난 일이었다. 치면치면 바람이 분다는 말처럼, 그 날의 강풍은 불길을 더욱 붙였다. 아이러니하게도 '나무 안 꺾여 라이터로 태웠다'라는 A씨의 딸의 신고로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심도있게 수사하게 되었다.

 


 '나무 안 꺾여 라이터로 태웠다', 그 뒤의 비극



산불이 경북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확산되면서 그 비극은 더욱 심해졌다.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된 헬기 조종사, 산불감시원, 주민 등 총 26명이 목숨을 잃었다. 처음에는 '나무 안 꺾여 라이터로 태웠다'라는 조그마한 불이었으나, 강풍의 도움을 받아 결국은 이렇게 큰 참사로 번져버렸다.

 


'나무 안 꺾여 라이터로 태웠다', 경주 산불은 공동책임

 


마지막으로, '나무 안 꺾여 라이터로 태웠다' 라는 이 사건은 개인의 과실만이 아닌 우리 사회적인 문제를 드러낸다. 우리는 개개인이 바르게 불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조심하는 행동으로 이러한 비극을 막을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코드를 감동하는 소박한 라이터하나로 인해 수많은 생명과 피해가 발생한 경북 산불 사건, 이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불에 대한 경각심과 주의를 기울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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